2025년 장마기간이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지성 집중 호우와 폭염이 예상됩니다.
2021년 부터 2024년도 까지 지역별 비교와 기후 특성을 통해
2025년 장마 기간과 강수량을 예측해 보겠습니다.

1. 중부 장마기간
연도 | 시작일 | 종료일 | 기간 | 강수량(mm) |
2025예상 | 6.25~30 | 7.25~30 | 31 | 450~550 |
2024 | 6.29 | 7.27 | 29 | 506.3 |
2023 | 6.26 | 7.26 | 31 | 594.1 |
2022 | 6.23 | 7.25 | 33 | 398.6 |
2021 | 7.3 | 7.19 | 17 | 150.9 |
2. 남부 장마기간
연도 | 시작일 | 종료일 | 기간 | 강수량(mm) |
2025예상 | 6.20~25 | 7.20~25 | 31 | 550~650 |
2024 | 6.22 | 7.27 | 36 | 447.2 |
2023 | 6.25 | 7.26 | 32 | 713.2 |
2022 | 6.23 | 7.25 | 33 | 201.5 |
2021 | 7.3 | 7.19 | 17 | 282.9 |
3. 제주도 장마기간
연도 | 시작일 | 종료일 | 기간 | 강수량(mm) |
2025예상 | 6.15~20 | 7.15~20 | 32 | 600~750 |
2024 | 6.19 | 7.27 | 39 | 561.9 |
2023 | 6.25 | 7.25 | 31 | 426.4 |
2022 | 6.21 | 7.24 | 34 | 207.6 |
2021 | 7.3 | 7.19 | 17 | 150.1 |
4. 2025년 장마 강수량 및 기후 전망
- 강수량: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후 패턴: 엘니뇨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되는 해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우형 장마가 빈번해질 수 있습니다.
5. 2024년 장마 기후 특성
장마는 집중호우와 폭염이 동시에 발생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으며,
장마 종료 후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 기온: 25.6℃로 평년 대비 1.9℃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 열대야 일수: 20.2일로 평년(6.5일) 대비 약 3.1배 증가하여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 폭염 일수: 평년(0.2일) 대비 30배 많은 6.0일을 기록하였습니다.
- 해수면 온도: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17.8℃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으며, 이상고수온 발생일수도 182.1일로 증가하였습니다.
- 집중호우: 장마철 동안 1시간 최다강수량이 100mm를 넘는 사례가 9개 지점에서 관측되었으며, 7월에는 9,447ha의 농작물 피해와 102.2만 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 온열질환: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기간(5.20.~9.30.)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으로 전년(2,818명) 대비 31.4% 증가하였습니다.
6. 2023년 장마 기후 특성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의 2배를 기록하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는 역대급 폭우가 발생했습니다.
- 기온: 여름철(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23.7℃)보다 1.0℃ 높아 역대 5위를 기록했습니다.
- 열대야: 서울에서는 9월에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늦여름까지 높은 기온이 지속되었습니다.
- 강수 특성
- 장마 전반부(6월 25일 ~ 7월 12일): 중규모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잦은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 장마 후반부(7월 13일 ~ 7월 25일): 정체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며 지속적인 강한 비가 이어졌습니다.
- 특히 충청 이남 지역에 집중된 강수로 인해 전라북도는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7. 2022년 장마 기후 특성
장마는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정체되어 폭우가 집중되었고,
남부지방은 폭염이 지속되는 이례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 기온: 장마 기간 동안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기후 특성
-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정체되어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집중되었고, 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었습니다.
- 장마 기간 중반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 장마철 이후에도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8. 2021년 장마 기후 특성
- 2021년은 중부지방에서 1987년 이후 가장 늦은 7월 초에 장마가 시작되었으며, 장마 기간은 짧았지만 국지성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 기상청은 7월 19일 ‘장마 종료’를 선언했지만, 당일 일부 지역에선 ‘호우 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큰비가 내렸습니다.
- 이러한 현상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